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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컴퓨터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많은 팁들이 있지만 수해동안 겪어왔으면서도 명확히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 중 하나가 바로 바탕화면에서 우클릭 시 발생하는 딜레이였습니다.

바탕화면을 우클릭하게되면 아래와 같이 바탕화면과 관련된 메뉴가 팝업되는데 어느 순간(진짜 정확한 시점을 모름) 팝업메뉴가 바로 뜨지 않고 약 1~2초 정도의 딜레이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바탕화면 클릭이 늦어지면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약간 느려지는 것으로 생각되고 작업관리자를 모니터링 해봐도 미세한 시스템 사용율이 관측되어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이러한 현상을 왜 발생하는지 그간 제대로 추적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판단되어 포스팅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았는데 NirSoft의 shellexview라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바탕화면 메뉴에 영향을 주는 Extension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원하는 프로그램의 동작을 중지시켜주는 msconfig의 시작프로그램 중지나 윈도우 컴퓨터관리의 서비스관리 등과 비슷한 유형의 프로그램 입니다.


shexview는 해당 Extension의 동작을 중지하고 윈도우쉘 즉 익스플로러를 재 기동 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한번 중지시킨 Extention이 다시 동작하지 않도록 하며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이 원하는 위치에 압축을 풀고 실행 파일을 더블 클릭만 시켜주면 됩니다.


프로그램의 압축을 풀고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많은 Extension이 조회되는데 이중에서 바탕화면 우클릭 팝업에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을 찾아내어야 하며 주로 아래의 화면에서 붉은색으로 표시 되는 Extention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심스러운 Extention을 Diabaled시키고 Option 메뉴의 맨 아래에 있는 "Restart Explorer" 기능으로 바탕화면을 관리하고 있는 Explorer를 재기동 한 후 바탕화면 우클릭 팝업속도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원인이 되는 프로그램을 찾아 내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많은 익스텐션(프로그램)중 The DeskTopContextMenu Class라는 extention Name을 가지고 있는 intel의 igfxDTCM Module 두개를 disable시키고

Option 메뉴의 맨 아래에 있는 "Restart Explorer" 기능으로 바탕화면을 관리하고 있는 Explorer를 재기동 시켜 주자 바탕화면 메뉴가 오른쪽 클릭 즉시 팝업되었습니다.

(완전 속시원해 짐 ㅋㅋ) 


이 프로그램은 아마도 인텔그래픽 관련 드라이브가 설치되면서 등록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탕화면 팝업과 관련한 많은 이슈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저의 경우가 또 하나의 해결책이 되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shexview-x64.zip